⟨wear ink: Bottom⟩
다양한 프린팅 기법과 드로잉을 조합한 이미지로 그래픽 디자인하는 김영주와, 자기 자신을 통과해 여자와 글과 쓰기에 대해 골몰하며 글쓰고 미술하는 박윤희가 함께한다. 어디를 향하는지 명확히 알 수 없는 그래픽 이미지와 텍스트를 종이 아닌 곳에 안착시켜 몸과 사물 표면에 흐르게 한다.
김영주
조각 내며 화면을 구상하고 언뜻 봐서는 모르는 구체성을 발견하는 중이다.
박윤희
여자, 글, 쓰기, 몸, 정신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이때 떠오른 생각을 따라 글을 쓰고 입는 것을 만들고 움직인다.